
1. 중세 시대: 교회음악의 기원과 발전 중세 시대(5세기~15세기)에 들어서는 로마의 박해에서 살아남은 기독교 확산으로 인해 예배의 부속물로써 음악을 중요시하였다. 이 시기의 교회음악은 그레고리오 성가(Gregorian Chant)로 대표되며, 1000여 년에 걸친 서양음악의 기법과 구성 원리를 설명해 준다. 그레고리오 성가는 단선율(monophony) 구조를 가지며 라틴어로 불렸으며, 엄숙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후 9세기부터 오르가눔(Organum)이라는 다성음악(polyphony)이 등장하면서 교회음악은 더욱 발전하였다. 13세기에는 노트르담악파의 영향으로 정교한 다성음악이 발전하였으며, 14세기에는 아르스 노바(Ars Nova) 양식이 등장하면서 리듬과 선율이 더욱 다양해졌다. ..